대한불교조계종 상왕산 보원사


보원사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상왕산 보원사

백제시대 창건, 조선시대 쇠망


고구려 소수림왕 2년
한반도에 전래된 불교는 백제와 신라로 전파되어 전국에는 수많은 사찰이 건립되었고, 삼국시대와 고려는 불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아 한반도의 정치·문화·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으며 교리를 발전시켜 해동불교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보원사지
신라는 삼국통일을 전후하여 중국 숭악산 소림사에서 시작된 선종사상과 정토사상을 보급시키면서 아시아에서 고대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충청남도 서산 가야산에는 백제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마애삼존불과 보원사(普願寺)라는 매우 큰 사찰이 있었지만, 지금은 5층 석탑과 당간지주, 보승탑비와 부도만 남아 옛날의 영화를 말하여 주고 있습니다.

보원사지는 지방지인 『호산록』과 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보아 백제와 통일신라, 고려, 그리고 조선으로 이어지는 천년이상의 법맥을 유지했던 매우 중요한 가람이었습니다.


現 보원사(普願寺)의 모태인 前 普願寺(보원사)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창건연대와 폐사된 시기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원사지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서산마애삼존불이 위치하고 있으며, 사역의 남쪽에서 백제시대에 조성된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백제시대에 창건되었고,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 초기에 중창되어 화엄10찰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후 선조10년(1577년) 『예수십왕생칠제의찬요』가 普願寺(보원사)에서 간행된 사실, 1619년에 편찬된『호산록』에 기록된 것, 그리고 숙종 8년(1682)에 제작된 『동여고비(東輿備考』에 普願寺(보원사)가 표시된 것으로 보아 조선후기까지 건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普願寺(보원사)는 언제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는 채로 세월의 덮개에 묻혔있었으나, 개별적으로 눈 밝은 납자들이 외로이 주석하면서 옛 선조들의 법향을 이으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04년 12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 말사로 등록하였고, 현재의 보원사(普願寺)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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