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상왕산 보원사
내포가야산 성역화 불사추진 배경
- 1 “내포가야산 성역화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는
- 대한불교조계종단의 자성과 쇄신을 위한 ‘문화결사’의 실천과제로 우리 종도들의 오랫동안 숙원사업인 “내포가야산 성역화불사” -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 및 보원사지 복원불사 - 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 2 “내포가야산 성역화불사”는
- 7교구 본사 수덕사와 보원사가 2004년부터 교구 차원에서 민족의 성지를 지키고자 노력하던 중, 2011년 3월 종단의 포교 1번지인 직할교구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이 종단의 자성과 쇄신 결사 중의 하나인 ‘문화결사’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내포가야산 성역화불사’에 동참의 뜻을 표명하면서 수덕사 방장이신 설정 큰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추진준비위”를 구성하여 성역화불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추진준비위
- 증명 : 수덕사 방장 설정 큰스님
- 공동 준비위원장 :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
- 준비위원 공동대표 : 정묵스님, 주경스님
- 준비위원 상임대표 : 정범스님
- 3 내포가야산은
-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과 통일신라시대 화엄십찰의 하나였고 고려 광종 때 왕사였던 법인국사가 주석하셨던 보원사터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길지 중의 하나로 지금은 남연군 묘가 되어버린 가야사터가 있는 우리 민족문화인 불교문화의 특구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폐사된 보원사,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지면서 사라진 가야사 등 내포가야산은 권력에 의한 침탈로 소실된 대표적인 불교성지입니다.
이제 우리 불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우리 스스로 우리의 민족문화를 지켜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그리하여 “추진준비위”에서는 종단의 자성과 쇄신결사의 하나인 문화결사의 실천과제로서 “내포가야산 성역화불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 4 불기2555년 5월 17일(음 4. 15),
- “추진위원회”의 공동대표이신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과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은 조계사와 수덕사 사부대중과 함께 문화결사의 일환으로 “내포가야산 성역화불사”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실천행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5 우리 종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 ‘서산마애삼존불의 성역화’ 그리고 ‘보원사지 옛 모습으로 되살리기’ 불사를 '문화결사‘의 의지와 실천으로 전 종도들께서는 적극 동참하시어 저희 “추진준비위”와 함께 우리의 민족문화를 지키는데 앞장 서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