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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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5-19 07:00 조회262회 댓글0건본문
주말 마다 비가와서 연기된 보원사와 미소불 입구 마을 입구에 설치 된 등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다 마치고 나지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저녁 먹을 때는 제법 많은 비가 내렸지요.
보원사 특공대 분들과 니치 카페 법우들과 인연된 한밭대학교 불교학생회 '세계일화' 친구들이 9명이나 동참하여 이틀 걸릴 일을 하루에 모두 끝냈습니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음을...사람의 힘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
오늘의 계초심학인문...
執放(집방)에 要須安詳(요수안상)하야
不得擧顔顧視(부득거안고시)하며 不得欣厭精麤(부득흔염정추)하고
수저나 그릇을 들고 놓을 적에 마땅히 조심스럽게 다루며, 얼굴을 들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지 말고, 맛있는 음식은 반기고 맛없는 음식은 싫어하지 말며
수저나 발우를 들었다 놓을 때 '안상' 차분하고 편안하게...조심 하라는 것이죠. 밥상 위에서 먹을 때도 수저를 탁탁 큰소리 나게 놓지 말아야 합니다. 밥 먹으면서 두리번거리면서 사방을 쳐다 보지 말고 맛있다고 반기며 많이 먹고 싫어 한다고 손도 대지 말라는 것이죠. 바루 공양은 찬상 한개로 기본 4~6명이 먹기 때문에 모든 반찬은 그 인원수에 맞게 균등하게 나눠 먹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욕심을 부리는 순간 구경도 못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런 식탐을 조절 하는 것도 대중을 배려하는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젓가락으로 반찬을 잡았다 놨다 반복하다가 다른 것을 집어 먹기도 하고...그런 습관이 든 사람들은 고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여 자기 수저만 닿고 나만 먹는 바루 공양은 오늘날 뷔페식으로 떠다가 먹는 것처럼 참 청결하고 잔반이 나오지 않는 절약 공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율 배식으로 먹는데도 잔반이 많이 나오는 분들은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 사람들이 입니다. 욕심을 조절하지 못해 그런 것이고 쌀 한 톨이 오기까지 농부의 공력이 얼마나 들어 있고 그것이 다 시주님네 은혜라고 생각하면 남겨서 버릴 수가 없는 노릇인 거죠. 잔반이 엄청 나게 나오는 요즘 절 집안을 보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구절 입니다.
섬에서는 방생 법회까지 잘 마쳤습니다.
이번 주도 무탈 하시기를....나무관세음보살!










보원사 특공대 분들과 니치 카페 법우들과 인연된 한밭대학교 불교학생회 '세계일화' 친구들이 9명이나 동참하여 이틀 걸릴 일을 하루에 모두 끝냈습니다.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음을...사람의 힘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
오늘의 계초심학인문...
執放(집방)에 要須安詳(요수안상)하야
不得擧顔顧視(부득거안고시)하며 不得欣厭精麤(부득흔염정추)하고
수저나 그릇을 들고 놓을 적에 마땅히 조심스럽게 다루며, 얼굴을 들어 이리저리 두리번거리지 말고, 맛있는 음식은 반기고 맛없는 음식은 싫어하지 말며
수저나 발우를 들었다 놓을 때 '안상' 차분하고 편안하게...조심 하라는 것이죠. 밥상 위에서 먹을 때도 수저를 탁탁 큰소리 나게 놓지 말아야 합니다. 밥 먹으면서 두리번거리면서 사방을 쳐다 보지 말고 맛있다고 반기며 많이 먹고 싫어 한다고 손도 대지 말라는 것이죠. 바루 공양은 찬상 한개로 기본 4~6명이 먹기 때문에 모든 반찬은 그 인원수에 맞게 균등하게 나눠 먹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욕심을 부리는 순간 구경도 못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런 식탐을 조절 하는 것도 대중을 배려하는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젓가락으로 반찬을 잡았다 놨다 반복하다가 다른 것을 집어 먹기도 하고...그런 습관이 든 사람들은 고치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여 자기 수저만 닿고 나만 먹는 바루 공양은 오늘날 뷔페식으로 떠다가 먹는 것처럼 참 청결하고 잔반이 나오지 않는 절약 공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율 배식으로 먹는데도 잔반이 많이 나오는 분들은 밥상머리 교육이 안된 사람들이 입니다. 욕심을 조절하지 못해 그런 것이고 쌀 한 톨이 오기까지 농부의 공력이 얼마나 들어 있고 그것이 다 시주님네 은혜라고 생각하면 남겨서 버릴 수가 없는 노릇인 거죠. 잔반이 엄청 나게 나오는 요즘 절 집안을 보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구절 입니다.
섬에서는 방생 법회까지 잘 마쳤습니다.
이번 주도 무탈 하시기를....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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