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까지 맞춰 입고 템플스테이 온 분들 덕분에 오랜만에 다라니 기도도 해 보고 백중 회향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비바람이 너무 몰아쳐서 법당안에서 봉송까지 마치고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다슬기 방생을 했습니다.



공방 어르신들께서 충북까지 가셔서 직접 공수 해 오신 다슬기를 동참 하신 분들 모두 잘 놔 주었답니다.



비가 좀 와서 가뭄이 해소 되면 좋겠다 했더니 태풍이 올라 오고 있다고 하네요. 엊그제 바람에 공사장 펜스도 다 넘어가고 섬에는 비가 들이쳐서 고생들을 많이 했답니다. 마무쪼록 비바람 피해 없도록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왕의 귀환....위원장 스님께서 복귀하신 첫 날 미소불 앞쪽과 올라가는 길 주변을 송풍기로 확~ 불어 버리셨습니다. 복귀를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