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대재 2재를 잘 마쳤습니다.

대령, 관욕의식과 독송 부분을 조절하여 시간도 줄었고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유주 무주 고혼들을 도량에 모셔 초재 때 대령, 관욕의식을 했고 마지막 회향 때 그 이후 들어오신 분들까지 다시 한 번 격식을 갖춰어 모시니 2재부터 6재까지는 관욕의식을 생략한 것입니다.



공양 후 흥주사 주지 현우스님의 고임새 강좌 2강이 있었습니다. 동참한 분들 모두가 한 가지씩 직접 고임새를 했습니다. 얼마나 세심한 정성이 들어 가서 완성이 되는지 모릅니다. 역시 1강 부터 하신 분들이 재주가 있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대학생 전법 지도 위원들이 모여서 1박 2일간 강의 와 지역별 토론, 발표 등을 하며 MZ 세대 포교를 위한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갈수록 낮아 지는 출산율과 대학 통폐합 등 어려움이 많지만 난관을 잘 헤쳐 나가야 되는 숙제를 안고 돌아 왔습니다.



우리 미소행자님들도 우리 가족 우리 주변부터 어린이와 중,고등부가 있는 사찰에 보내주고 여름엔 보원사 '굿데이 캠프'에 대학교에 가면 대학생 불교학생회에 군에 가면 군법당에 나가게 인연을 지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야산 주변 지역은 일단 수덕사에서 일요일마다 아이들 법회가 시작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아침 저녁은 좀 서늘해 졌지만 한 낮의 햇살은 따갑기만 합니다. 비염 있는 분들은 따뜻한 물을 많이 드시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면 좋다고 합니다. 건강 관리 잘 부탁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