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19-12-27)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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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2-27 08:59 조회4,0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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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의 두번째 방문



수덕사에서 차한잔 하시고 미소부처님과 보원사까지.

단기간내에 다시 오신것도 처음이고 보원사쪽은

총리가 온것도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제 소임을 놓고 다음 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미소불과 얼굴이 좀닳아 보입니다.

서산 출신 김영택 화백의 미소불 그림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모나지 않은 인품과 넉넉한 성품으로 총리직을 잘 사셨죠.

천주교 신자지만 사찰에 오면 법당에 삼배부터 하는

예의도 바르신 분입니다. 불전보시까지ᆢ^^



불교행사에 참석하여 종교가 다르다고 혼자서

합장을 하지않는 황교안 전총리하고는 그릇이

다른 것 같습니다.



군에서 자기 종교밖에 모르는 자질안되는 지휘관을

많이 본지라...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합니다.

미세먼지가 사라지면 여지없이 시원해지니

좀 추운것이 건강에는 좋은 듯 합니다.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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