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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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1-05 08:47 조회4,089회 댓글0건본문
용현 계곡에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계곡을 확장하고 나서 첫 단풍인데 예전만은 못 한 듯 합니다.
아침 기온이 7도 정도 되니 이제 좀 선선해서 마당을 쓸어도
땀이 나지 않네요.
아침 고요한 바다를 쳐다보고 있으면 숭어 인지 망둥어 인지
하늘을 날고 싶은 듯 물밖으로 솟구쳐 뛰어 오릅니다.
물 밖 세상이 궁금해서 그럴까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럴까...
물고기가 물 밖에 있으면 그건 물고기가 아니라 고기더군요.
물밖에 있는 물고기들은 갈매기의 밥이 되고 고양이 밥이 되어
남들을 이롭게나 하는데..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무용지물이고
배는 물이 없으니 더이상 배가 아니었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서 본래의 용도대로 쓰일 때
거기에 맞는 이름대로 불리며 대접을 받더라 이겁니다.
두두물물 모든 현상들이 장광설법이로구나.
내일 비로자나 부처님 복장에 들어갈 명단을
단경스님이 정성 들여 쓰고 있습니다.
1080여 분의 정성과 그리고 복장불사, 점안법회에
대중공양 올리고 수희동참 해 주신 분들 성함을...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내일 복장의식 여법게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계곡을 확장하고 나서 첫 단풍인데 예전만은 못 한 듯 합니다.
아침 기온이 7도 정도 되니 이제 좀 선선해서 마당을 쓸어도
땀이 나지 않네요.
아침 고요한 바다를 쳐다보고 있으면 숭어 인지 망둥어 인지
하늘을 날고 싶은 듯 물밖으로 솟구쳐 뛰어 오릅니다.
물 밖 세상이 궁금해서 그럴까
숨쉬기가 힘들어서 그럴까...
물고기가 물 밖에 있으면 그건 물고기가 아니라 고기더군요.
물밖에 있는 물고기들은 갈매기의 밥이 되고 고양이 밥이 되어
남들을 이롭게나 하는데..
자동차는 시동이 걸리지 않으니 무용지물이고
배는 물이 없으니 더이상 배가 아니었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서 본래의 용도대로 쓰일 때
거기에 맞는 이름대로 불리며 대접을 받더라 이겁니다.
두두물물 모든 현상들이 장광설법이로구나.
내일 비로자나 부처님 복장에 들어갈 명단을
단경스님이 정성 들여 쓰고 있습니다.
1080여 분의 정성과 그리고 복장불사, 점안법회에
대중공양 올리고 수희동참 해 주신 분들 성함을...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내일 복장의식 여법게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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