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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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2-21 14:40 조회4,070회 댓글0건본문
동지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보원사, 간월암, 대천사 비구니 스님들이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보원사 팥죽은 금요일에
운산파출소, 소방서, 면사무소, 우체국, 휴양림,
고색동노인회관에 배달이 됐고
당일 날은 마을 주민들이 보원사에 와서 드시고
마을회관에서 나누어 먹습니다.
틈틈히 소원초 울력도 빼놓지 않고...
대천사도 보령경찰서 , 소방서, 해경, 지구대, 동사무소,
동부아파트 노인정에 팥죽 나눔을 했습니다.
간월암은 마을 65가구와 상가 33곳에 당일날
팥죽 나눔을 합니다.
어제는 하동 쌍계사에 국사암에 다녀왔습니다.
쌍계총림 율원이 있는 곳이죠.
월호 스님이 주석하며 세상에 많이 회자되다가
지금은 율원으로 바껴 조용한 수행처로 변모했습니다.
수덕사도 간월암도 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에 있다가
조용한 산속 암자에 가보니 정말 마음조차 맑아 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율감스님 이하 강사스님과 소임보는 스님들 모두
얼굴이 참 맑고 온 몸에서 향기가 나는 듯...
계율을 전공하고 공부하며 그것을 업으로 삼아
항상 끈을 놓지 않아서 그런지 살찐 스님은 찾아 볼 수 없고
단정했습니다.
솔직히 계율 자체를 하나도 어기지 않고 다 지키면
도인이 막 쏟아져 나올 겁니다.
점심 공양 중 벽에 붙은 공양게송을 보니
까무스름한 얼굴에 다이어트 운운하며 인상쓰고
하루 하루 무엇에 쫓기듯 허부적 대고 살고 있는
내 모습이 참으로 초라해 보였습니다.
언제 얽히고 섥힌 인연들을 뒤로 하고
훌쩍 떠날 수 있을지......
수행 정진만 하고 살 수 있는 스님들은
스님들 중에서도 복이 많은 스님들 입니다.
어디서든 묵묵히 정진하는 그 힘이
한국 불교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고
포교현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교육하고
불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스님들 또한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오늘도 고독한 사판(事判)은 이판(理判)을 그리워하며
동지를 준비 합니다.
보원사, 간월암, 대천사 비구니 스님들이 참
수고가 많으십니다.
보원사 팥죽은 금요일에
운산파출소, 소방서, 면사무소, 우체국, 휴양림,
고색동노인회관에 배달이 됐고
당일 날은 마을 주민들이 보원사에 와서 드시고
마을회관에서 나누어 먹습니다.
틈틈히 소원초 울력도 빼놓지 않고...
대천사도 보령경찰서 , 소방서, 해경, 지구대, 동사무소,
동부아파트 노인정에 팥죽 나눔을 했습니다.
간월암은 마을 65가구와 상가 33곳에 당일날
팥죽 나눔을 합니다.
어제는 하동 쌍계사에 국사암에 다녀왔습니다.
쌍계총림 율원이 있는 곳이죠.
월호 스님이 주석하며 세상에 많이 회자되다가
지금은 율원으로 바껴 조용한 수행처로 변모했습니다.
수덕사도 간월암도 번잡하고 시끄러운 곳에 있다가
조용한 산속 암자에 가보니 정말 마음조차 맑아 지는
느낌 이었습니다.
율감스님 이하 강사스님과 소임보는 스님들 모두
얼굴이 참 맑고 온 몸에서 향기가 나는 듯...
계율을 전공하고 공부하며 그것을 업으로 삼아
항상 끈을 놓지 않아서 그런지 살찐 스님은 찾아 볼 수 없고
단정했습니다.
솔직히 계율 자체를 하나도 어기지 않고 다 지키면
도인이 막 쏟아져 나올 겁니다.
점심 공양 중 벽에 붙은 공양게송을 보니
까무스름한 얼굴에 다이어트 운운하며 인상쓰고
하루 하루 무엇에 쫓기듯 허부적 대고 살고 있는
내 모습이 참으로 초라해 보였습니다.
언제 얽히고 섥힌 인연들을 뒤로 하고
훌쩍 떠날 수 있을지......
수행 정진만 하고 살 수 있는 스님들은
스님들 중에서도 복이 많은 스님들 입니다.
어디서든 묵묵히 정진하는 그 힘이
한국 불교를 지탱하는 근간이 되고
포교현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며 교육하고
불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스님들 또한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지만.......
오늘도 고독한 사판(事判)은 이판(理判)을 그리워하며
동지를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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