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강사의 지도 아래 법고등이 완성 됐습니다.

목과 팔 다리가 아팠던 것이 완성 된 모습을 보고 잠깐 이나마 통증이 사라집니다. 범종도 남았지만 한 분 두 분의 손길이 모여 장엄 불사가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하며 봉사를 해 주신 분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찬탄 합니다.



저는 두 시간을 구석에 쪼그려 앉아 알곤 티그 용접 기술을 배우느라 진땀을 흘렸는데 아쉽게도 사진 한 장 없어 증거가 없네요.^^



봉선사에서 6백여명 정도 방생법회를 왔는데 비 맞고 준비 해 준 것들이 천막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우비 입고 서서 하는 바람에 법당 참배도 잘 못하고 대중들이 고생은 엄청 했는데 공양물도 홀랑 다 싸 가고 바닥에 대추 한개 남겨놨으니...심봤다~~~~나무 대추보살마하살!



봄 비인지 겨울 비 인지 눈과 섞여서 계속 옵니다.

빠알간 태양이 보고 싶네요.

빗길 운전 조심하시고

한 주 무탈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