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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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1-12 09:42 조회3,955회 댓글0건본문
보원사 정기 법회와 기본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청주에서 반가운 부부도 오셨고 대천사, 향천사, 천장사 신도님들까지...공부 하고싶은 분들을 모아 함께 법회하고 공부하고 불화반에서 그림 그리기까지 합니다. 이분들은 교육을 마치면 원찰에서 신도증을 받아 신행생활을 이어 갈 것입니다.
좀 아쉬운 점은 보원사 자체 신도가 적다는 것이 늘 허전합니다. 그래도 대천사 능혜스님 보원사 단경스님과 함께 알차게 꾸려 나가 보겠습니다. 수덕사 포살 법회를 마치고 장화를 신고 많은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면서 바다를 건너가는 건 뒷통수가 좀 따갑습니다. 배타고 다닐 땐 폼이 나는데 물속을 걸어 갈 때는그닥...물위를 걸어 가야 뭐가 되도 되는데 말입니다.^^
달빛 아래 섬은 한때 연화대라 불렸듯이 연꽃 같기도 하고 거북이 머리 같기도 합니다. 진정한 섬이 되어 왕래가 끊기면 바야흐로 고요한 암자가 됩니다. 날아가는 갈매기 소리는 또렷하고 길이 막혀 못들어 오는 사람들의 푸념섞인 한탄이 허공을 맴도는 구나. 풍랑없는 바다는 하늘인지 호수인지.. 넉넉한 휴일 되세요.
청주에서 반가운 부부도 오셨고 대천사, 향천사, 천장사 신도님들까지...공부 하고싶은 분들을 모아 함께 법회하고 공부하고 불화반에서 그림 그리기까지 합니다. 이분들은 교육을 마치면 원찰에서 신도증을 받아 신행생활을 이어 갈 것입니다.
좀 아쉬운 점은 보원사 자체 신도가 적다는 것이 늘 허전합니다. 그래도 대천사 능혜스님 보원사 단경스님과 함께 알차게 꾸려 나가 보겠습니다. 수덕사 포살 법회를 마치고 장화를 신고 많은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면서 바다를 건너가는 건 뒷통수가 좀 따갑습니다. 배타고 다닐 땐 폼이 나는데 물속을 걸어 갈 때는그닥...물위를 걸어 가야 뭐가 되도 되는데 말입니다.^^
달빛 아래 섬은 한때 연화대라 불렸듯이 연꽃 같기도 하고 거북이 머리 같기도 합니다. 진정한 섬이 되어 왕래가 끊기면 바야흐로 고요한 암자가 됩니다. 날아가는 갈매기 소리는 또렷하고 길이 막혀 못들어 오는 사람들의 푸념섞인 한탄이 허공을 맴도는 구나. 풍랑없는 바다는 하늘인지 호수인지.. 넉넉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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