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 기본교육 3기 수료, 수계식이 있었습니다.

대천사와 보원사가 함께 하고 세명의 강사가 투입되어 코로나를 피해 하다 보니 예정된 강의 일수를 채우지 못하고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만 수료하신 분들의 만족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불교대학 수강까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보원사 마당에도 연일 등장엄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전년과는 다른 동선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었습니다. 보원사 등방에서 제작한 물고기가 40km를 헤엄쳐 드디어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 오전내 설치하고 물길이 막혔을 때도 열심히 태워 날라 물고기 두마리를 팔았습니다.^^ 경기 침체에서 벗어 나고자 필사의 노력을 을 하는 중....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데 사람들이 좀더 와서 약간의 시름은 더는 듯 했으나 한편으론 또 다른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스크는 거의 쓰고 다녀서 다행입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서 꽃구경을 맘 놓고 다니는 시절이 냉큼 오기를....

밤에 불을 켜놓고 드론으로 열심히 찍었는데....메모리 카드 없이 찍었네요. 강풍에 비행을 했는데 이 허탈함은.....



'일인장락(一忍長樂)'이라 했지요. 시시 때때로 치밀어 오르는 '화'나 '답답함'을 잘 다스리면 오래 도록 근심이 없을 것입니다. 머리 아프고 복잡하거나 심장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를 때 빨리 알아 차려서 마음을 호흡에 두고 복식 호흡을 하면서 호흡을 세는 '수식관'을 해 보세요. 생사가 이 호흡지간에 있으니까요.



이번 주도 여여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