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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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5-14 09:26 조회3,411회 댓글0건본문
법당안에 부처님만 홀로 앉아 계시고
빈 방석에 주인들은 어디가고
마치 적멸보궁에 빈 자리 처럼
모두가 바깥에서 그리고 차안에서 기도와 법회를 했습니다.
2~3시간 넘게 막힌 길을 뚫고 오신 분들이 잠깐 바깥 바람 쐬고 다시 차안에 들어가 두시간을 계셨으니 불편함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는 소리에 따라 독송을 하고 법문을 들었지만 핸드폰이 울리고 문자가 오고 서너 분이 탄 차량은 집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이번 미소법회를 통해 작은 가능성을 보았고 경험했습니다. 석달을 문 닫아 놓고 무방비로 지내 왔기에 더욱 절실하기도 했습니다. 불교계 최초로 마당만 넓은 보원사가 시도를 한 것도 뉴스에 나올 일 입니다.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았음에도 멀길 달려와 법회를 보고 가신 분들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밴드를 통해서만 소식을 전해 들을 수 밖에 없는 미소행자님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빈 방석에 주인들은 어디가고
마치 적멸보궁에 빈 자리 처럼
모두가 바깥에서 그리고 차안에서 기도와 법회를 했습니다.
2~3시간 넘게 막힌 길을 뚫고 오신 분들이 잠깐 바깥 바람 쐬고 다시 차안에 들어가 두시간을 계셨으니 불편함도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는 소리에 따라 독송을 하고 법문을 들었지만 핸드폰이 울리고 문자가 오고 서너 분이 탄 차량은 집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이번 미소법회를 통해 작은 가능성을 보았고 경험했습니다. 석달을 문 닫아 놓고 무방비로 지내 왔기에 더욱 절실하기도 했습니다. 불교계 최초로 마당만 넓은 보원사가 시도를 한 것도 뉴스에 나올 일 입니다.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았음에도 멀길 달려와 법회를 보고 가신 분들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한 밴드를 통해서만 소식을 전해 들을 수 밖에 없는 미소행자님들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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