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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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07 11:26 조회3,020회 댓글0건본문
보원사 수륙대재(9.12~10.24)안내
개심사에서 돌아온 보원사 경판을 근거로 한 수륙재 재현회가 올해 10월 24일(토)에 열립니다. 9월 12일 초재부터 6재까지는 보원사 법당에서 경전 독송을 중심으로 재를 지내고 마지막 7재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원사 앞마당을 장엄하여 야단법석으로 진행이 됩니다.
먼저 이 큰 행사를 원만하게 치루기 위해 수륙재 교실이 9월 중에 열립니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되는 정명 스님의 ‘지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미리 신청해 주세요. 수덕사 템플스테이 숙소와 공양을 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을 제공합니다. 그 외 강의나 세미나는 당일 일정이니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구요.
49일의 수륙재 기도는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독송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이 되니 동참하시어 나와 남을 위해 희생된 모든 영가를 천도하고 무루복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수륙재 동참 방법◈
☞ 설판 재자와 대중공양 동참
▷ 설판 동참(백만원, 오백만원, 일천만원) → 위폐를 한지에 접어 위폐단 중앙 쪽에 장엄
☞ 가구당 10만원(영가 동참 비용 없음) → 위폐 종이에 인쇄해서 모심.
※ 국가에서 주관하여 ‘국행수륙재’로 행할 때는 국왕이 설판 재자가 되어 모든 비용을 다 보시한 경우가 많았지요. 대만도 큰 재를 혼자서 설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현실에서는 참 부러운 일입니다만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자부담을 더해서 치러내는 요즘의 행사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보원사와 인연이 된 불자님들의 사업과 모든 일이 잘 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심 장한 불자님들이 많아져서 5천만원 1억은 서로 하겠다고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그 날이 오기를…. 하하하
특히 어떤 일로 횡재를 하거나 좋은 일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복을 지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삶이 퍽퍽하고 형편이 어려운 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베풀어야 합니다. 몸으로 베풀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 남에게 모연을 해서 좋은 기회를 주는 것, 남 잘되는 것을 보고 손뼉을 쳐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변에서 한턱내라는 소리를 자주 하지요. 어울려 사는 세상 얽히고설킨 세상에서 혼자만 행복하면 주변에 시샘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살피라는 말 같습니다. 우주 공간에 내가 베푼 것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초겨울에 잘 담가 논 김장김치를 여름에 꺼내 먹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하지만 김치만 담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죠. 좋은 저장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신경을 써야 하는 것처럼 우리네 인생도 씨를 뿌리고 좋은 인연을 지어야 나도 먹고 남도 먹고 나눠 먹을 수 있는 선업을 짓는 것이고 이 일은 이 목숨 마칠 때까지 해야 하므로 끝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어 함께 하는 미소 행자님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개심사에서 돌아온 보원사 경판을 근거로 한 수륙재 재현회가 올해 10월 24일(토)에 열립니다. 9월 12일 초재부터 6재까지는 보원사 법당에서 경전 독송을 중심으로 재를 지내고 마지막 7재 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원사 앞마당을 장엄하여 야단법석으로 진행이 됩니다.
먼저 이 큰 행사를 원만하게 치루기 위해 수륙재 교실이 9월 중에 열립니다. 특히 이틀 동안 진행되는 정명 스님의 ‘지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미리 신청해 주세요. 수덕사 템플스테이 숙소와 공양을 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을 제공합니다. 그 외 강의나 세미나는 당일 일정이니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구요.
49일의 수륙재 기도는 금강경, 화엄경, 법화경 독송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이 되니 동참하시어 나와 남을 위해 희생된 모든 영가를 천도하고 무루복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수륙재 동참 방법◈
☞ 설판 재자와 대중공양 동참
▷ 설판 동참(백만원, 오백만원, 일천만원) → 위폐를 한지에 접어 위폐단 중앙 쪽에 장엄
☞ 가구당 10만원(영가 동참 비용 없음) → 위폐 종이에 인쇄해서 모심.
※ 국가에서 주관하여 ‘국행수륙재’로 행할 때는 국왕이 설판 재자가 되어 모든 비용을 다 보시한 경우가 많았지요. 대만도 큰 재를 혼자서 설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의 현실에서는 참 부러운 일입니다만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자부담을 더해서 치러내는 요즘의 행사는 참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보원사와 인연이 된 불자님들의 사업과 모든 일이 잘 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심 장한 불자님들이 많아져서 5천만원 1억은 서로 하겠다고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그 날이 오기를…. 하하하
특히 어떤 일로 횡재를 하거나 좋은 일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복을 지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삶이 퍽퍽하고 형편이 어려운 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베풀어야 합니다. 몸으로 베풀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것, 남에게 모연을 해서 좋은 기회를 주는 것, 남 잘되는 것을 보고 손뼉을 쳐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변에서 한턱내라는 소리를 자주 하지요. 어울려 사는 세상 얽히고설킨 세상에서 혼자만 행복하면 주변에 시샘을 받을 수 있으니 잘 살피라는 말 같습니다. 우주 공간에 내가 베푼 것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초겨울에 잘 담가 논 김장김치를 여름에 꺼내 먹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하지만 김치만 담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죠. 좋은 저장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신경을 써야 하는 것처럼 우리네 인생도 씨를 뿌리고 좋은 인연을 지어야 나도 먹고 남도 먹고 나눠 먹을 수 있는 선업을 짓는 것이고 이 일은 이 목숨 마칠 때까지 해야 하므로 끝이 없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어 함께 하는 미소 행자님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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