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벌써 14회째 반철산행과 9회째 공승법회 일이 잡혔습니다.

내포 가야산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몸부림이 현재 내포 숲길을 만들었고 오늘날의 보원사를 있게 했습니다.

가야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시작해 이제 하안거 공승법회의 의미를 가미하여 백중을 앞둔 불자님들이 복을 지을 수 있게 정착이 되었습니다. 형편 닿는 대로 무루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하여 이번 반철 산행에는 몇분이 되더라도 버스를 운행 하오니 마스크 챙겨서 오시면 됩니다. 걸으실 분들은 걷고 어려운 분들은 다시 버스타고 보원사로 복귀 하시면 됩니다. (발열체크, 명단 작성다 합니다)



보원사 백중기도는 초재와 회향기도를 중심으로 가볍게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올 해 10월 달에 보원사 경판을 근거로 한 수륙대재 때 두루 두루 인연 있는 영가들과 뭇생명, 아울러 생축까지 49일 동안 여법하게 7일에 한번씩 진행됩니다.

보원사에서 했던 재(齋)중에 가장 규모도 크고 장엄된 법회가 될 것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문화유산회복포럼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보원사 철불 반환 또한 한 꼭지를 차지하고 있지요. 여야 의원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칭찬해 주는데 참 보기 좋더군요. 하지만 얼마후 상임위를 여당이 싹쓸이 하고 야당은 의원 총회를 하더군요. 참 바람 잘 날 없는 국회....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