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08-11) >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

행복한 미소기도(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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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8-11 09:22 조회2,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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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와도 너무 많이 옵니다.

징그러운 비와 바람이 멈출 기세가 보이질 않고 햇살을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많아서 집에 야간 비가 새고 여기 저기 피해를 본 것은 말하기도 민망할 지경입니다.



오랜 장마로 인해 우리네 마음까지 흠뻑 젖었는지 흥도 나지 않고 기운이 축 쳐지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면 망연자실 하면서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순간 순간 망둥이 처럼 날뛰는 마음을 잘 잡아 놓기 위해 평상시에도 '이 뭣꼬'를 찾고 '관세음보살'을 염하며 우리 마음의 실상을 관찰하고 평상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뉴스라고는 온통 코로나와 비피해 뉴스에 서로 네탓 공방하는 정치권 뉴스로 우리의 마음을 더 심란케 하고....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고...그래봐야 입추가 지났으니 아침 저녁 바람은 금새 선선해 질 것 같습니다.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 온다고 하니 마음 잘 다잡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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