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날치 밴드'가 인기가 대단합니다.

9시 메인 뉴스와 신문에서 보는 것이 잊을 만 하면 계속 이어 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판소리 명창 '이날치'를 생각하며 밴드를 결성했는데 어디서 좀 본 느낌이다 했더니 '씽씽 밴드' 맴버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활동 했던 뮤지션들이 합류하고 전통 국악 전공자들이 홍대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보자고 모였다고 합니다.



한국 광광공사에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현재 수억뷰를 넘겼고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보게 됩니다. 독특한 음악과 함께 엠비규어스 댄스팀의 독창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륙재를 준비하고 종일 지내면서 많은 분들이 아마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지 추측해 봅니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인의 마음속에 자리잡지 못하면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게 되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을지 그게 걱정입니다.



미소 행자님들도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 좋은 생각이 있거나 수륙재에 느낀점을 댓글로 달아 주시거나 개인톡으로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영상 보시고 우리의 흥을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관광공사의 지역별 홍보 영상 풀 세트와 대표곡 '범 내려온다'는 완곡입니다.



https://youtu.be/Wtuvs-hqFjU

https://youtu.be/Qody4u7nn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