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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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1-27 09:07 조회2,486회 댓글0건본문
비가 주룩 주룩 오는 가운데 땅끝 미황사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 승보종찰 답게 대웅전 위에 선원 (수선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보종찰 통도사는 대웅전 뒤에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법보종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모신 장경각이 있고ᆢ이렇게 불ㆍ법ㆍ승 삼보종찰은 도량의 구성 또한 특이합니다.
석교 아래 매달린 동전은 예전에 다리불사를 하고 남은 세 닢을 다리 밑에 걸어두어 다른 곳에 허투루 쓰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 하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수선사는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했던 곳으로 현재도 선원으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장스님도 뵙고 열심히 정진중인 살이 쪽 빠진 정범스님도 뵙고ᆢ특히 젊은 우리 보다 더 열린 마음으로 수행과 현대화된 미디어 포교에 대한 말씀을 두시간 가까이 듣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20여 년 전 묵었던 기억이 있는 법정스님의 맑은 도량 불일암도 옛 오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더군요.
다시 미황사를 들러 올라오니 이틀만에 1,300 km 를 달렸더군요.^^
섬에는 추위를 앞두고 바닥 철근 공사가 한참입니다.
16국사를 배출한 송광사. 승보종찰 답게 대웅전 위에 선원 (수선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보종찰 통도사는 대웅전 뒤에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이, 법보종찰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모신 장경각이 있고ᆢ이렇게 불ㆍ법ㆍ승 삼보종찰은 도량의 구성 또한 특이합니다.
석교 아래 매달린 동전은 예전에 다리불사를 하고 남은 세 닢을 다리 밑에 걸어두어 다른 곳에 허투루 쓰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 하니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수선사는 보조국사 지눌스님이 정혜결사를 했던 곳으로 현재도 선원으로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장스님도 뵙고 열심히 정진중인 살이 쪽 빠진 정범스님도 뵙고ᆢ특히 젊은 우리 보다 더 열린 마음으로 수행과 현대화된 미디어 포교에 대한 말씀을 두시간 가까이 듣다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20여 년 전 묵었던 기억이 있는 법정스님의 맑은 도량 불일암도 옛 오습 그대로 자리하고 있더군요.
다시 미황사를 들러 올라오니 이틀만에 1,300 km 를 달렸더군요.^^
섬에는 추위를 앞두고 바닥 철근 공사가 한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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