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기간은 너무 긴데 행사는 몇 시간 만에 끝납니다.

시원 섭섭, 허탈,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들...



리허설 때 잘 되던 것이 본 행사 때 방송사고도 나고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몇가지가 생겨서 당황 하기도 했지만 그럭 저럭 그냥 그냥 잘 치루었습니다.



이 모든 행사가 잘 치뤄 질 수 있도록 고생 하신 공방 어르신 들과 보원사 식구들, 불화반, 특히 이번 4기 기본교육을 마치신 반장님도 엄청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행사 준비에 바쁜 시간 보원사 웰컴센터의 막바지 단장을 위해 카페 니치 대표와 매니저는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참 고마운 인연입니다.



해미읍성 축성 6백 주년이 되는 해 포기 하지 않고 연등회를 개최 했고 시장, 시의회 의장부터 도의원, 시의원들이 많이 참석을 했으며 해미에 있는 천주교 신부 세분이 모두 동참하고 축사까지 하고 인사를 하러 보원사에 오늘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새로 단장한 웰컴센터에서 맞이 하려고 합니다.



또한 아산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주지 담마끼띠 스님과 천안 베트남사찰 원오사 주지 등탄스님과 신도까지 참석해 국제 연등회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서울에서 일부러 행사 동참을 위해 월차를 내고 참석하신 혜아 보살님 가족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의 종식과 온 국민의 치유를 위한 희망의 '연등회'를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부처님 오신 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