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태가 아름다운 수덕사 대웅전.

성냥갑이 접히는 것처럼 맛배 지붕형태에 처마도리와 지붕 보 사이에 우미량(소꼬리 모양)이 가장 특징적인 고려 시대(1308) 최고의 건축물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법회와 다례 모습으로 덕숭총림 3대 방장 원담대선사 다례를 모시고 오후에는 총림 최고 의결 기구 '임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거의 1년 만에 내포숲길 활동가들과 이사진 임원들이 태안 해변길 4코스를 걷고 상견례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서산주지협의회 회의를 하면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운동을 지지하고 폭력을 멈춰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가 어느 나라보다 더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국의 군대가 자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살상을 하고 있으니 참 남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는 코로나가 중국에서 발병했다는 이유로 아사아계 사람들을 향한 묻지마 폭력이 일어나고 총격으로 사망하고 있으니 향후 사태가 진정이 되어도 맘 놓고 외국 여행하는 일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법화경 독송법회가 오후에는 보원사 불교기본교육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보원사 TV'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실시간을 놓친 수강생들께는 녹화방송을 보내 드릴예정입니다. 가급적 시간을 엄수해 주시고 부득이 안될 때는 녹화방송으로 공부 하시면 되겠습니다.

[도신슴] [오후 3:05]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