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1-11-22) > 행복한 미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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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기도(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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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1-22 20:43 조회2,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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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사 용상방을 끝으로 결제 준비 끝

보름날 아침 결제 법회를 했습니다. 실내에서 못하고 대웅전 마당에서 법회를 했고 사회 본다고 수덕사에서 제일 키 큰 스님은 2년 째 서 있었습니다.



섬에는 기와를 얹는 다고 온통 도량이 흙먼지로 가득 했는데 물이 찬 틈을 이용해 물청소를 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불교성전 독송 법회와 오후 기본교육 첫 강의를 한 후 다시 돌아와 기와공사를 끝내고 나가는 인부들을 보트로 태워 배웅하는데 물살이 강하고 프로펠러가 모레에 박혀 가슴 장화를 신고 배를 밀고 다녔습니다. 육지보다 바다에서의 삶은 스릴 넘치는 일들이 종종 일어 납니다.



가시거리가 20미터가 안되는 안개를 뚫고 보원사에 가니 섬보다는 한결 안개가 덜 합니다. 가슴 한 켠 풀리지 않는 숙제를 안고 살라치면 한 치 앞도 모르는 우리네 인생이 안개 속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

돌아 오는 길엔 뿌연 미세먼지를 뚦고 지는 해가 섬을 그림으로 만듭니다.



난간도 없는 종각 옆에서 조심스레 방생법회를 하고 보원사 김장을 하는데 봉사하는 분들이 섬에 오셨던 분들이 태반이네요. 공양주 보살님과 월광화, 법연 보살님 그리고 니치 카페 청송, 희성 커플도 일손을 보탰고 의왕, 진천 보살님들 거사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포로 시다림을 가야되서 김장 하러 갔다가 배춧잎 세개만

먹고 와서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수륙재 전에 낫질 하다가 고장난 팔뚝 치료를 하던중 벽에 있는 안내문을 보고 혹시나 이뻐질라나 한번 맞아 볼까 싶어서...

조심스레 신데렐라 주사는 효과가 있냐고 물었더니...한번 맞아서는 안되고 꾸준하게 맞아야 된다고...그래서 그냥 포기...



얼굴과 몸둥이는 주사로 고칠 수 있는지는 모르나 우리 마음은 끝없이 연습하고 공부하고 수행해야 망둥이 처럼 날뛰는 것을 잡을 수 있으니 여간 성가신게 아닙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며 부쩍 기온이 떨어 졌습니다.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면 코로나는 물론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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