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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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9-20 08:31 조회14회 댓글0건본문
선 출가학교 행자님들의 암자 나들이 하는 날
간월암을 먼저 들러 참배 후 설명 듣고 차담 후 범종도 쳐 보고...보원사로 이동 걷기 명상도 하며 보물을 들러보고 법고 습의를 했습니다.
쌓인게 많은지 법고 습의 때 엄청들 좋아라 했습니다.^^
요가도 하고 참선 실습 하는 모습을 보시면...
그래도 젊은 여행자님들이 자세가 잘 나오지요.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老人不修요 破車不行이라' '늙은 사람은 수행하기 어렵고 부서진 수레는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인데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노인 만을 말 하는게 아닙니다. 요즘 '꼰대'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자기 생각에 매몰되어 융통이 없는 고집불통을 주로 칭하지요. 막역한 사이에서나 쓰던 이 말을 이제는 세대 불문하고 씁니다.
바로 생각이 굳어 자기 세계에 갇쳐 있기에 누구 말도 듣지 않고 변화 하기 싫어하고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노인이고 파거(부서진 수레)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요즘 시쳇말로 '꼰대' 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진리(법)이외에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고 했는데 세월이 흘러 육신은 굽는데 왜 생각은 굽히지 못 할 까요. 주변에 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배우려 하는 분이 있는 반면에 한참 젊은 데도 불구하고 자기 밖에 모르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상' 입니다. 금강경에 그렇게 나오는...상이 높은 사람은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이 늙어 버렸기에 힘든 것이죠.
선 출가 학교에 들어 온 분들은 겉 모습이 어떻든 마음이 젊고 진취적이며 변화를 꿈 꾸는 분들입니다. 자기 일상 생활에서 열 흘을 사찰에 오롯이 바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보세요. 일정 맞춰 여행을 열흘 가는 것도 쉽지 않는데...
오늘은 삼보 일배가 있는 날인데 비가 많이 와서 대웅전에서 하는 걸로 바꼈습니다. 여러가지 고민 끝에..
미소행자님들!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바로 실행 합시다. 다음 다음 하다가 잠깐 사이 죽음 문턱에 이른다하니...
방장 큰스님 생신 인사를 드렸는데 뒷 모습이 참 곧으시죠. 거북목도 아니고 치우침도 없이 늘 결가부좌를 하고 앉으시고...참선과 염불이 몸에 배어 버린...흉내 낼 수도 없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간월암을 먼저 들러 참배 후 설명 듣고 차담 후 범종도 쳐 보고...보원사로 이동 걷기 명상도 하며 보물을 들러보고 법고 습의를 했습니다.
쌓인게 많은지 법고 습의 때 엄청들 좋아라 했습니다.^^
요가도 하고 참선 실습 하는 모습을 보시면...
그래도 젊은 여행자님들이 자세가 잘 나오지요.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老人不修요 破車不行이라' '늙은 사람은 수행하기 어렵고 부서진 수레는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인데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노인 만을 말 하는게 아닙니다. 요즘 '꼰대'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자기 생각에 매몰되어 융통이 없는 고집불통을 주로 칭하지요. 막역한 사이에서나 쓰던 이 말을 이제는 세대 불문하고 씁니다.
바로 생각이 굳어 자기 세계에 갇쳐 있기에 누구 말도 듣지 않고 변화 하기 싫어하고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노인이고 파거(부서진 수레)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요즘 시쳇말로 '꼰대' 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진리(법)이외에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고 했는데 세월이 흘러 육신은 굽는데 왜 생각은 굽히지 못 할 까요. 주변에 보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배우려 하는 분이 있는 반면에 한참 젊은 데도 불구하고 자기 밖에 모르고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상' 입니다. 금강경에 그렇게 나오는...상이 높은 사람은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이 늙어 버렸기에 힘든 것이죠.
선 출가 학교에 들어 온 분들은 겉 모습이 어떻든 마음이 젊고 진취적이며 변화를 꿈 꾸는 분들입니다. 자기 일상 생활에서 열 흘을 사찰에 오롯이 바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보세요. 일정 맞춰 여행을 열흘 가는 것도 쉽지 않는데...
오늘은 삼보 일배가 있는 날인데 비가 많이 와서 대웅전에서 하는 걸로 바꼈습니다. 여러가지 고민 끝에..
미소행자님들!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바로 실행 합시다. 다음 다음 하다가 잠깐 사이 죽음 문턱에 이른다하니...
방장 큰스님 생신 인사를 드렸는데 뒷 모습이 참 곧으시죠. 거북목도 아니고 치우침도 없이 늘 결가부좌를 하고 앉으시고...참선과 염불이 몸에 배어 버린...흉내 낼 수도 없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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