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깨달음길 4코스를 걸었습니다.

개심사에서 상왕산ㆍ백암사터를 지나 퉁퉁고개에서 보원사로 복귀. 남은 수정봉 구간은 이번주에 걷기로ᆢ



여이은 눈길 산행이 푹신 푹신 양탄자 위를 걷는 듯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보원사 공방은 이미 풀가동 되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장엄등 보수와 그림 그리기등 일손이 딸립니다.



음력ㆍ양력이 같이 가는 아주 희유한 2월 기도 일정이 빼곡합니다. 특히 입춘ㆍ정초기도는 올 한해의 문을 여는 기도로 불보살님 전에 공양 올리며 원력을 세우고 발원하는 첫 관문입니다. 3재 들은 분들은 다른 해보다 더욱 복덕을 쌓아야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가을에 수확을 하려면 봄에 씨앗을 뿌려야 되는 것처럼 수희 동참 하시기 바랍니다.



2천일 기도 회향 날은 보원사 회향기도 후 간월암 방생까지 계획되어 있으니 일정에 참고 하세요. 서울에서는 버스 운행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