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량식을 잘 마쳤습니다.

공사 일정이 순연되어 차일 피일 미루다 하루 전날 저녁에서야 상량문을 쓰게 되었지요. 역시 글쓰기는 벼락치기가 정답인 듯 합니다.^^



연기문을 쓰면서 신라 원효스님 창건설에 더해 고려시대 '낙가산 원통대'가 나오는 자료를 찾음으로서 려말 선초 무학 대사가 창건이 아니라 중창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여하튼 상량보 안에 들어가게 된 상량문을 공개 하니 터치 해서 크게 보시면 내용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서까래가 올라가기 시작해 좀더 속도가 날 것 같습니다.

보원사도 하루 빨리 종합정비계획을 마무리 하고 대웅전을 짓기를 발원해 봅니다. 불사에 동참 해 주신 분들은 세세생생 집 없는 설움에서 벗어나게 하여지이다.



다음주 13일은 미소기도는 한주 늦춰서 그 다음주 화요일 20일에 하겠습니다. 20일은 7차 백일기도 회향과 8차기도 입재가 있는 날이라서 그날도 합쳐서 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보원사 TV' 중계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