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다고 화이트 크리스마쓰가 된다나 카더니...

겨울 치고는 너무 포근한 날입니다.



코로나를 필두로 백신, 윤석렬, 추미애, 조국, 정경심.....

이 몇 단어가 온통 뉴스를 도배하고 있지요.

1년 내내 그리고 내년까지 이어질 이 징그러운 단어들...



정경스님을 줄여서 정경심이라고 부르다 보니 여기 저기서 연락이 옵니다. 별일 없냐고.....^^ 방역 단계 상향으로 곳곳에서 아우성입니다. 코로나 극복도 중요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 또한 중요하니 어쩌면 좋을까요.



연말이 오기 전에 차라리 꽉 고삐를 조여서 확진자를 줄이고 다시 경제 활동을 하게 했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반기 마지막 농사인 '동지'도 망했고 이제 예수 보살 탄생을 축하하는 기독교 최대 명절 '크리스마스'도 망했습니다. 5인 이상 모이지도 먹지도 말라는데...주민등록이 같은 곳에 있는 사람만 된다는데...고심 끝에 나온 대책인 듯 하지만 진퇴 양난인 상황입니다.



사진 처럼 나무에 열매가 돈으로 열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상공인들 힘든 사람들 열매를 따서 나눠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기 저기서 부글 부글 소식과 평정심을 흐뜨리는 일들이 많은 가운데서도 주인공 잘 잡아서 심호흡 하면서 혈압 오르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