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0-12-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04 08:15 조회2,260회 댓글0건본문
동안거 결제법회가 있었습니다.
덕숭총림의 오랜 가풍으로 만공선사 다례 바로 전날 법회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법당에서 법회도 제대로 못한지 1년이 다되갑니다. 아침 일찍 쌀쌀한 가운데 산내 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방장 스님께서는
“경허 스님과 만공 스님이 내려다보시는 턱밑에서 치는 죽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며 “동안거 입방은 하늘이 감동하고 땅이 감동할 일이다. 이 결제에 내가 있다는 것이 내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놀랍고 놀라울 뿐”이라고 강조하시고 이어 “‘이 뭣고’에 맡기고 바보처럼 공부해 세상 이치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보원사 감나무에는 옷을 다 벗어 버려 속살을 드러낸 채 빠알간 홍시만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 없어 감이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수능 시험 보는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 잘 치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원사에서도 기도와 축원을 했고 섬에서는 시간 표 대로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뿌린 만큼 수확 할 수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간월암은 이제 철거 허가가 나와서 다음주 부터 공사가 시작됩니다. 컨테이너 생활 일주일 째....이제 제법 아늑함을 느낍니다.
동안거 기간 보원사와 인연 되신 분들도 어떤 경전이든 하루에 한품이나 일독씩 하시고 '이 뭣고'를 찾으며 10분 이라도 마음을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이 소식이 공유가 되니 채널 구독을 눌려 주시면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덕숭총림의 오랜 가풍으로 만공선사 다례 바로 전날 법회를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법당에서 법회도 제대로 못한지 1년이 다되갑니다. 아침 일찍 쌀쌀한 가운데 산내 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방장 스님께서는
“경허 스님과 만공 스님이 내려다보시는 턱밑에서 치는 죽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며 “동안거 입방은 하늘이 감동하고 땅이 감동할 일이다. 이 결제에 내가 있다는 것이 내가 주인공이라는 것이 놀랍고 놀라울 뿐”이라고 강조하시고 이어 “‘이 뭣고’에 맡기고 바보처럼 공부해 세상 이치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셨습니다.
보원사 감나무에는 옷을 다 벗어 버려 속살을 드러낸 채 빠알간 홍시만 대롱 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 없어 감이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수능 시험 보는 수험생들이 많은 어려움 속에 잘 치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원사에서도 기도와 축원을 했고 섬에서는 시간 표 대로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뿌린 만큼 수확 할 수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간월암은 이제 철거 허가가 나와서 다음주 부터 공사가 시작됩니다. 컨테이너 생활 일주일 째....이제 제법 아늑함을 느낍니다.
동안거 기간 보원사와 인연 되신 분들도 어떤 경전이든 하루에 한품이나 일독씩 하시고 '이 뭣고'를 찾으며 10분 이라도 마음을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채널을 통해서도 이 소식이 공유가 되니 채널 구독을 눌려 주시면 소식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