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재의 대표 위폐꽂이를 만들었습니다.

공구가 제대로 없어 만드는데 애를 먹었지만 지금의 모습에 위폐가 씌워진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수륙재는 망자만을 위한 재가 아니라 '무차법회'라는 이름에서 보듯 생자들을 아울러 누구든 수륙 도량에 참석해 법음을 듣고 공양을 함께 할 수 있는 불교의 가장 큰 행사 입니다. 수륙 도량에 발만 들여 놔도 업장이 소멸된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수륙재 법회를 만나기도 어렵고 동참하거나 설판하는 인연은 적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보원사는 경판을 환수하고 그 내용과 가치를 을 조명하며 보원사를 복원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이 어려운 시국에 이 엄청난 법회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내일 부터 초재가 시작되는데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며 기도 법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동참하여 같이 해 주셔도 됨을 알려 드립니다.

맛있는 주먹밥이 준비되오니 미리 알려 주시고 동참 하시는 분들은 법당, 야외, 자동차 안에서 함께 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