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사 경판과 수륙재 의범 책에 대한 조사가 있었습니다.

서지학 전문가 세분과 충남도, 서산시 관계자, 수덕사 성보박물관 실장등이 참석하여....



연구 보고서가 나온지 첫 시작부터 하면 3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더디고 더딘 작업인데 현장 조사 나오면 절반은 된거라고 하네요.

이제 절반 왔구나~~~



여하튼 무탈하게 진행되서 도지정 문화재가 하루빨리 지정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사이에 많이 늘었지요.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아직 많다는 증거 입니다.



오늘은 조계사 뒷편 총무원 국제회의 장에서 세미나가 있어 서울을 갑니다.

혹시 지나시는 분들 계시면 잠깐 들러 보세요. 보원사 실세(?)들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 법구경 】



< 악행이야기>#123

재물이 많은 장사꾼이

위험한 길을 피해 가듯이

장수를 원하는 사람이

독약을 피하듯이

불자는 악행을 피해

악업의 과보를 만들지 않는다.



★ 덧붙임: 이 게송은 사려 깊은 대부호가 도둑들로부터 받을 피해를 미리 예방한 것에 대해 부처님께서 칭찬한 내용이다.



필자가 갖고 있는 찻잔 가운데 ‘구사당九思堂’이라고 쓰인 찻잔이 있다. 어떤 일이든 아홉 번 생각하라는 뜻이다.



물건도 충동구매한다고 하지만, 사람을 상해해 감옥에 가는 사람들의 70%는 생각없이 충동적으로 행동해서라고 한다. 지나치게 우유부단해 ‘결정 장애’가 있어도 안되지만, 적어도 한 번 더 생각한 뒤에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