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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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06-05 09:00 조회1,578회 댓글0건본문
시커먼 괭이 한넘이 있습니다.
물길이 열리면 육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자고 놀다가 또 나갔다가....간월암을 자기 집인양...새끼도 낳고...
새끼들이 도량에 오줌을 싸 놓다보니 바다 짠내음과 찌린내가 묘하게 화합하여 묘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생각해 보니 고양이가 살기에는 이보다 좋은 환경이 없을 것 같네요. 지천에 비린네 나는 생선들이 밀려오고 식당에서 음식하고 버리는 것들도 많고...길고양이들 중에 먹이가 부실해서 삐쩍 마른 넘들도 많은데 이넘들은 오동통하니 살이 쪄서 아주 토실토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카메라를 의식한 듯 한번 씩 뒤돌아 얼굴을 보여 주는 센스에 물길이 다 열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결굴에는 젖어가며 폴짝 폴짝 뛰어 건너가고 마는...저렇게 젖어도 한번 흔들어 대고 핥타서 털을 정리하면 끝나니 드라이기도 필요없고 샴푸도 필요없고...참으로 친환경 그 자체 입니다.^^
사흘 연휴가 되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참배하러 옵니다. 비가 몇 방울 떨어지더니 금새 그치고...너무 가물어서 더 와야 되는데...
연휴 중간 입니다. 지나간 어제를 생각하면 아쉽지만 남아 있는 오늘 내일을 생각하면 또 다행이지요.
모든 것이 정말 마음 장난입니다.
마음 장난에 놀아나면 안되겠습니다. 이 마음 잘 잡아서 한 생각 잘 챙겨서 내 맘대로 한번 살아 봅시다. 하하하
나무관세음보살
물길이 열리면 육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자고 놀다가 또 나갔다가....간월암을 자기 집인양...새끼도 낳고...
새끼들이 도량에 오줌을 싸 놓다보니 바다 짠내음과 찌린내가 묘하게 화합하여 묘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생각해 보니 고양이가 살기에는 이보다 좋은 환경이 없을 것 같네요. 지천에 비린네 나는 생선들이 밀려오고 식당에서 음식하고 버리는 것들도 많고...길고양이들 중에 먹이가 부실해서 삐쩍 마른 넘들도 많은데 이넘들은 오동통하니 살이 쪄서 아주 토실토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카메라를 의식한 듯 한번 씩 뒤돌아 얼굴을 보여 주는 센스에 물길이 다 열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결굴에는 젖어가며 폴짝 폴짝 뛰어 건너가고 마는...저렇게 젖어도 한번 흔들어 대고 핥타서 털을 정리하면 끝나니 드라이기도 필요없고 샴푸도 필요없고...참으로 친환경 그 자체 입니다.^^
사흘 연휴가 되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참배하러 옵니다. 비가 몇 방울 떨어지더니 금새 그치고...너무 가물어서 더 와야 되는데...
연휴 중간 입니다. 지나간 어제를 생각하면 아쉽지만 남아 있는 오늘 내일을 생각하면 또 다행이지요.
모든 것이 정말 마음 장난입니다.
마음 장난에 놀아나면 안되겠습니다. 이 마음 잘 잡아서 한 생각 잘 챙겨서 내 맘대로 한번 살아 봅시다. 하하하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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