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기도(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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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2-08-30 09:41 조회1,690회 댓글0건본문
온화한 미소
아쉬운 해넘이
바람불고 파도 치면 섬을 삼킬듯이...
해 질 무렵 섬으로 돌아가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천일기도에 백일기도 수많은 기도와 백중기도를 줄여가면서 더 많은 정성과 공을 들여 치루고 있는 수륙대재...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치루며 4개시군 까지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
49재를 하고 천도재를 했는데 매년 백중기도를 왜 해야될까요. 집에서 지내는 제사도 점점 축소되고 있고ᆢ나를 있게 해 주신 조상님과 부모에 대한 은덕을 기리며 독송하는것이 일년에 한두번 정성을 들인다고 끝나겠습니까.
부모님을 업고 수미산을 돌고 돌아 발이 닳고 무릎 뼈가 닳아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다고 했지요. 아무리 성대하게 차려 공양 올리고 기도를 해도 영가님들께는 7분의 1밖에 공덕이 가지 않는다고 했지요. 결국에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의식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의 왕들이 고려 왕족들을 처형하며 마음에 진 빚을 갚기위한 명분으로 수륙재를 이용하긴 했지만ᆢ수륙재의 원래 의미가 성인ㆍ범부 그리고 6도 윤회하는 모든 중생과 고혼들을 위해 법문을 하고 법식을 베푸는 가장 성대한 불교의례인 것입니다.
보원사는 여러가지 열악한 가운데서 무엇을 위해 수륙대재를 모시는 것일까요. 450여년경 보원사에서 판각된 경판이 돌아왔고 그 내용의 대부분이 수륙재 관련 경판이며 60년 넘은 민가를 고쳐 절로 바꿔 고군분투 한지 어언 20여년ᆢ
문화재 활용 사업 생생 문화제, 어린이 캠프, 전통등제작 전시 수익금 장학사업ㆍ각종 학술세미나ㆍ내포전법ㆍ수륙재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 등등 모든 일들이 미소행자님들의 동참과 봉사로 불가능 할것 같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없었으면 보원사 이름은 아직도 보원사지로만 인식 되었을 것입니다.
수덕사들 비롯 해 다른 절 신도들도 관광왔던 사람들도 간간히 동참을 합니다. 우리 미소행자님들은 한분 한분이 보원사의 주인으로 모연을 하고 동참을 해 주셔야 됩니다.
그것이 20년째 제자리인 보원사가 하루 빨리 여법한 법당이라도 지을 수 있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지금 그러한 토대가 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2년 안에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다시 기약없는 창고살이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후원과 동참 만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마지막 결집이 필요합니다. 긴 출산의 고통 끝에 새 생명이 탄생하듯 보원사 또한 환골탈태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쉬운 해넘이
바람불고 파도 치면 섬을 삼킬듯이...
해 질 무렵 섬으로 돌아가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천일기도에 백일기도 수많은 기도와 백중기도를 줄여가면서 더 많은 정성과 공을 들여 치루고 있는 수륙대재...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치루며 4개시군 까지 챙겨야 하는 수고로움.
49재를 하고 천도재를 했는데 매년 백중기도를 왜 해야될까요. 집에서 지내는 제사도 점점 축소되고 있고ᆢ나를 있게 해 주신 조상님과 부모에 대한 은덕을 기리며 독송하는것이 일년에 한두번 정성을 들인다고 끝나겠습니까.
부모님을 업고 수미산을 돌고 돌아 발이 닳고 무릎 뼈가 닳아도 부모님의 은혜는 다 갚을 수 없다고 했지요. 아무리 성대하게 차려 공양 올리고 기도를 해도 영가님들께는 7분의 1밖에 공덕이 가지 않는다고 했지요. 결국에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의식이라는 뜻입니다.
조선의 왕들이 고려 왕족들을 처형하며 마음에 진 빚을 갚기위한 명분으로 수륙재를 이용하긴 했지만ᆢ수륙재의 원래 의미가 성인ㆍ범부 그리고 6도 윤회하는 모든 중생과 고혼들을 위해 법문을 하고 법식을 베푸는 가장 성대한 불교의례인 것입니다.
보원사는 여러가지 열악한 가운데서 무엇을 위해 수륙대재를 모시는 것일까요. 450여년경 보원사에서 판각된 경판이 돌아왔고 그 내용의 대부분이 수륙재 관련 경판이며 60년 넘은 민가를 고쳐 절로 바꿔 고군분투 한지 어언 20여년ᆢ
문화재 활용 사업 생생 문화제, 어린이 캠프, 전통등제작 전시 수익금 장학사업ㆍ각종 학술세미나ㆍ내포전법ㆍ수륙재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 등등 모든 일들이 미소행자님들의 동참과 봉사로 불가능 할것 같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없었으면 보원사 이름은 아직도 보원사지로만 인식 되었을 것입니다.
수덕사들 비롯 해 다른 절 신도들도 관광왔던 사람들도 간간히 동참을 합니다. 우리 미소행자님들은 한분 한분이 보원사의 주인으로 모연을 하고 동참을 해 주셔야 됩니다.
그것이 20년째 제자리인 보원사가 하루 빨리 여법한 법당이라도 지을 수 있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지금 그러한 토대가 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1~2년 안에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다시 기약없는 창고살이를 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후원과 동참 만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마지막 결집이 필요합니다. 긴 출산의 고통 끝에 새 생명이 탄생하듯 보원사 또한 환골탈태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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