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문화재 연구소에 수장고에 보관중인 보원사 출토 금강령

손 잡이 얼굴이 새겨져 있는 독특한 형태의 요령입니다.



국립 부여 박물관으로 이동 해

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목간....을 관람하고 디지털 목간 방명록도 남기고..

특별전과 일반 전시관을 둘러 보고 왔습니다. 대표 유물은 역시나 능산리사지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 였습니다. 감탄이 절로...



보원사 출토 금동불 입상과 사리 장엄구도 있고 예산 화전리 사면석불 복제품도 있고....전시관 중앙 로비에 프로젝터 입체 화면을 이용한 중요 전시물 설명이 볼만 했습니다. 역시 해설을 듣지 않고 그냥 둘러 보데는 한계가 있고....여유가 있으면 국립박물관 안내 앱을 깔고 이어폰을 착용하여 둘러 보면 좋았을 것을...



탑비의 받침인 귀부의 귀두(거북목)이 갸우뚱 돌아간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보원사로 돌아와야 할 유물들이 곳곳에 있더군요.^^



외국인들이 단체로 와서 함께 보는데....모든 게 무료 관람이라....자국민은 몰라도 외국인들한테는 관람료를 받아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이나 외국 여행시 외국인들한테는 두 배 가량 비싼 요금을 받는 것도 봤으니까요.

문화 강국으로 가는 길...무조건 무료가 능사는 아닌 듯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