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산시와 수덕사 업무협의회(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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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1-31 07:44 조회4,191회 댓글0건본문
서산시와 수덕사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체 제4회 실무회의가 2013년 1월 23일 오후 2시 수덕사에서 있었습니다.
올해는 보원사지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2006년부터 12년간 계획으로 시작한 보원사지 발굴조사가 7년을 마치고 잠시 중단됩니다. 이에 서산시는 보원사지 탐방객을 위한 체제로 발굴현장을 정비할 계획이라 합니다. 조사를 위해 파헤쳤던 현장 일부분엔 흙을 덮고 일부분은 현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탐방이 가능하도록 탐방로를 설치하며,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공중화장실, 식수대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 합니다. 대개의 유적지 발굴현장이 탐방객들을 소외시키는 것과 달리 보원사지는 염화미소의 장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보원사지, 6백만불의 소나무 숲길을 품은 아라메길을 방문하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저희 성역화추진위와 보원사도 서산시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시작한 미소부처님 참배객들을 위한 서산시의 정비작업(주차장 확보, 미소부처님 전 바닥공사, 여름 집중호우 대비 시설, 화장실 입구 등)이 기후와 주변 여건의 어려움으로 년말에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산시는 미소부처님이 갓바위부처님처럼 많은 기도객들이 찾아주는 기도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소부처님의 가피가 모든 이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_^
2011년 8월 15일 성역화추진을 선포하던 당시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낙수물에 바위가 뚫린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천일기도 입재 후 2년여 시간은 서산시와 수덕사간 업무협의에 종유석같은 파트너쉽이 쌓이고 있습니다. 미소부처님의 그 환한 미소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이 아닐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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