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2012-07-20) 서산시와 수덕사간 업무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7-24 13:15 조회3,570회 댓글0건본문
2012년 2월 서산시와 수덕사간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체가 구성된 이후
제2회(2012년 4월19일)에 이어
3회 업무협의체 실무회의가
2012년 7월 20일 오전 11시에 있었습니다.
오랜동안 극지방에 놓여있던 서산시와 불교계가
2011년 이완섭 서산시장님의 취임으로 해빙기를 맞이하고
조계사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이제 새싹이 자라는 봄이 왔습니다.
그동안 아래와 같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번 3회 회의에서 점검된 내용들입니다
○ 미소부처님을 24시간 지키기 위해,
서산시 관리인이 퇴근한 이후 야간에 불교계에서 지키겠다는 불교계 제안을
서산시는 쾌히 받아들였습니다.
=> 2012년 8월 1일부터 불교계에서 미소부처님을 지키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미소부처님 입구와 보원사지의 개심사 입구에 세워진 장승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좀 생뚱맞다는 불교계 의견을
서산시는 받아들였습니다.
=> 입구를 표시하기 위해 세워진 장승을 팔봉권역으로 이설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 올해는 1959년 미소부처님이 발견된 후 처음으로 미소부처님을 친견하러 오르는 길에
봉축연등을 달았습니다.
준비가 미흡하여 널리 홍보하지 못해 동참자가 적었던 것이 아쉽지만,
처음으로 봉축연등을 달았다는 것은 매우 의미았는 일이었습니다.
=> 내년부터는 준비를 잘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함께 기쁨을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미소기도 중 문화해설사의 해설방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미소기도와 관광객들의 방문에 따른 해설이 중복되는 문제로 그동안 작은 고충이 있었습니다.
이제 서산시에서 방법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 미소기도 중인 경우 관광객들에게 대한 미소부처님 해설은
관리사무소 앞에서 사진을 통해 사전 설명하고
미소부처님은 조용히 친견하는 것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우리도 성스러운 공간을 성스럽게 접근하는 풍토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내포가야산 일대를 문화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내포가야산은 백제불교문화의 특구라고 간송미술관 최완수 연구실장께서 지적했습니다.
서산시는 이를 이해하고, 이 지역을 역사와 문화, 지역적 가치를 종합고려하여
'불교문화유적특구' 혹은 백제문화특구' 등 다양한 개념화를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예쁜 새싹이 자라고 있는지 앐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