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 7 교구 덕숭총림 수덕사

시행일자 : 2009. 6. 10 Tel:041) 337-6565 Fax:041)337-0072 홈피 www.sudeoksa.com

담 당 : 포교(중현 010-8838-4230. muj2008@hanmail.net) 실무(청정행 woodhaven@hanmail.net )

수 신 : 각 언론사 문화부 기자

발 신 :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수덕사

제 목 : 수행자와 함께 걷는 백제 미소 길, 건강의 길, 사색의 길

보도자료

스님들과 함께 걷는 백제 미소 길, 건강의 길, 사색의 길

충남 가야산 숲길-백제 미소 길- 걷기 명상

○ 수행중인 스님들과 가야산 ‘백제 미소 길’을 함께 걷는 시간이 작년에 이어 마련된다. 수덕사 스님들이 중심이 되어 가야산연대 등 가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20일 오전 9시30분 가야사터(남연군묘)에 모여 숲길을 따라 서산 용현골 보원사터 까지 걸으며 숲길(백제 미소 길)보존을 다짐한다.

○ 이번 행사는 ‘수행자와 함께하는 미소의 길, 건강의 길, 사색의 길’이라는 주제로 덕숭총림 선원대중 200여명이 참여하며, 누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각자 간단한 주먹밥이나, 김밥, 물 등만 준비해 오면 된다.

○ 가야산은 세계복합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위한 준비,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문화체험숲길 조성 대상에 포함되는 등 ‘있는 그대로의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일구역 안에 가야산처럼 훌륭한 생태환경과 종교문화, 역사유산을 보유한 곳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다고 한다. 지금도 가야산 일대에 백여 개의 암자터가 있고 원효스님의 발자취도 찾아 볼 수 있다

○ 주지(옹산)스님 : “백제 미소 길은 경사가 크지 않아 노약자도 걸을 수 있는 건강길이다. 생태, 문화, 역사체험의 길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현재 있는 상태의 숲길 그대로 잘 활용해야 한다. 인공부대 시설을 설치하거나 포장하여 자연스런 숲길을 해치면 안 된다. 그래야만 이곳이 예산, 홍성, 당진, 서산 등 내포지역민들은 물론이고 모든 국민의 쉼터가 될 수 있다”

○ 특히 수덕사에서는 이번행사와 함께 ‘백제 미소 길’ 산행템플스테이를 30명에 한해서 (1박2일) 특별히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수덕사 템플스테이 (041-337-0173)사무실에 문의 바람.

2009. 6. 10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선지종찰 덕숭총림 수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