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마애삼존불의 성역화와
인근 보원사지의 복원 불사를 추진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늘부터 서울 주요 사찰에서 열립니다.

조계사가 오늘 오전 경내에서
충남 서산 일대 4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봉은사, 31일에는 도선사가
각각 직거래장터를 잇달아 마련합니다.

오늘 열린 조계사 직거래 장터에서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홍성군측에
불우이웃돕기 쌀 20포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조계사와 충남 예산 수덕사는
마애삼존불의 성역화와 보원사의 복원불사를 위해
보원사 인근 5km구간 일대에서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