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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가야산 성역화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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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5-18 10:38 조회7,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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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가야산 성역화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 뜬다
지역 대표 25인 부촉… 백제미소길걷기 등 추진 예정
newsdaybox_top.gif 2011년 05월 17일 (화) 12:58:57 박기범 기자 btn_sendmail.gifsmile2@hanmail.net newsdaybox_dn.gif

   
▲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이 창단식을 갖고 내포 가야산 성역화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조계사(주지 토진)가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와 보원사지 복원 불사를 위한 ‘(가칭)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을 창단하고 지속적 실천행위를 다짐했다.

 

서울 25개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민족문화수호단’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5월 17일 창단식을 가졌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지역별 대표자 25인에게 부촉장을 전달하고 왕성한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사는 ‘문화결사’를 위한 실천 방안의 하나로 ‘내포가야산 성역화’사업에 동참할 것을 6일 밝힌 바 있다. ‘내포가야산 성역화’는 수덕사와 보은사가 2004년부터 교구 차원에서 서산마애삼존불과 보원사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사업이다.

 

   
▲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사진 우)이 지역 대표에게 부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민족문화수호단 창단은 내포가야산 성역화 사업 동참 결의 후 조계사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수호단은 서울 각 지역 조계사 신도들에게 성역화 사업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 내 불교 현안 대응 및 불교폄훼 활동 감시에도 나선다.

 

민족문화수호단은 이 날 부촉장 수여식 후 성역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내포가야산은 우리 민족문화인 불교문화의 특구이며 대표적 불교 성지이다. 우리의 서원이 성취될 때까지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은 민족문화를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계사와 민족문화수호단은 성역화 사업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생법회 때 서산마애삼존불 앞에서 영가천도를 진행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덕사 사부대중을 비롯한 문화결사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백제 미소길 걷기 등 지속적 실천행위를 추진할 방침이다.

 

   
▲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 종로 대표 이복화 불자와 중랑구 대표 이선묵 불자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민족문화수호단이 앞으로 조계사와 불교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성공적 활동을 위한 조계사 사부대중의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가야산 성역화 사업을 위해 수년간 활동해 온 정범 스님도 이 날 창단식에 참가해 조계사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범 스님은 “내포가야산은 한국 불교 1700년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성지다. 조계사 신도들의 동참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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