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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문화숲길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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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7-15 16:10 조회8,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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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문화숲길 복원’ 추진
실시설계 마무리… 올해 ‘원효깨달음의 길’ 준공
[예산]예산군은 백제시대부터 15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내포문화숲길(가야산 옛길) 예산 구간의 실시설계를 마치고 복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예산군을 비롯해 홍성군, 당진군, 서산시가 연계해 2014년까지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4개 시·군 협약식, 사단법인 창립, 시범구간 조성 등을 거쳐 올해 시·군별로 본격 조성에 들어간 상태다.

내포문화숲길의 특징은 단순히 주변 경관만 즐기는 숲길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농촌마을이 어우러지는 것으로 이 숲길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1박2일형, 2박3일형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 방문객들이 내포지역의 삶과 역사를 충분히 느끼고 마을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테마는 △원효깨달음의 길 △백제부흥군길 △내포역사인물길(동학길) △천주교순례길로 나뉘며 총길이 330㎞에 이른다. 4개 시·군 가운데 예산군에 해당되는 구간이 119.6㎞(39.9%)로 가장 길다.

예산군이 올해 5억7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구간은 원효깨달음의 길로 광천리-수덕사-육괴정-용봉저수지-둔리-시량리-원효암터-옥계저수지-상가리-가야사지(남연군묘)-대문동에 이르는 21.6㎞이다.

나머지 백제부흥군길(36.1㎞구간, 광시-임존성-무한산성-유궁진), 내포역사인물길(28.5㎞구간, 관작리-무한산성-민족음악원-성리-역리-충의사), 천주교순례길(33.4㎞ 구간, 여사울-양촌성당-배나드리-한티고개)은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산군은 지난 4월 올해 조성구간에 해당되는 마을인 덕산면 광천리, 사천리, 둔리, 시량리, 옥계리, 상가리 이장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윤여일 기자 yasa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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