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친환경 트레킹코스’ 조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2-27 14:06 조회6,994회 댓글0건본문
서산시 ‘친환경 트레킹코스’ 조성 | |
2015년까지 17개 구간 239㎞ '아라메길' 완전 개통 | |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3억여원이 투입되는 아라메길은 2015년까지 17개 구간 239㎞에 걸쳐 '보고 듣고 느끼며 사색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유기방가옥-여미리 미륵불-전라산-마애삼존불-보원사지-일락사-해미읍성'에 이르는 20.1㎞ 구간을 개통했다. 올해는 해미읍성-개심사- 마애삼존불에 이르는 13㎞의 지선코스를 개통하고 이를 다시 황락저수지 -천장사-신송저수지-고북면 간척지로 연결하는 등 모두 6개 구간 55.4㎞에서 공사를 벌이고 있다. 내년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개선사업과 국토해양부의 해안누리길사업 등과 연계해 조성공사를 지속하는 등 2015년까지 17개 구간을 완전 개통해 서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길로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길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개발을 최소화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숲길과 바닷길, 철새길 등의 테마길을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합성어로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라는 의미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