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2005-01-08) 서산 문화유적 대대적 복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23:37 조회7,704회 댓글0건본문
대전일보 2005-01-08 鄭寬熙 기자
서산 문화유적 대대적 복원 [瑞山]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이 시작되는 올해 서산지역 각종 문화유적들이 대대적으로 복원된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지난해 국토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보원사지(사적 제316호) 복원을 위한 문헌 및 지표조사에 착수했다. 가야산 자락의 백제시대 보원사적지는 중국으로 통하는 관문역할을 했던 대사찰이지만 현재 당간지주와 주춧돌 몇 점만 남아있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이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에도 2009년까지 240억원을 투자해 보원사지 일대를 중심으로 발굴복원이 펼쳐진다. 조선 성종 22년(1491년) 내포지역 방위를 위해 축성된 해미읍성(사적 제116호)도 내포권개발사업에서 2009년까지 515억원을 지원해 옛 모습으로 재현된다. 이밖에 붕괴위험이 제기된 서산 마애삼존불(국보 84호)과 개심사를 비롯한 전통사찰, 천주교 순례지 정비사업 등에도 집중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진다. 내포문화권 개발계획에 맞춰 그동안 자체적으로 벌여온 관광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2007년 완공을 목표로 639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간월도 관광지개발사업’이 내포문화권 개발계획 확정에 따라 실시설계가 끝나는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편입용지 매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서북부 6개 시군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오는 2014년까지 1조505억원을 투입, 문화유적 정비 및 관광지 개발, 도로 정비 등이 추진되면서 시의 관광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鄭寬熙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