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주변 대폭 정비(연합뉴스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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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9-22 08:08 조회6,595회 댓글0건본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주변 대폭 정비
-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 (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운산면 용현리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2012.9.18 << 지방기사 참고 >> sw21@yna.co.kr
(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국보 제84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주변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서산시는 18일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마애여래삼존상 진입 계단을 넓히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마애여래삼존상 진입 계단을 확장하고 노후화한 '불이문'을 개축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삼존상 앞 노면과 방선암 주변도 보수할 방침이다.
또 용현리 입구에 58면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삼불교다리 앞 도로변과 주차장도 정비할 계획이다.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데다 주말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면서 매년 20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주변환경이 열악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부처에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협의 중인 문화재 현상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이달 말께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정비가 마무리되면 마애여래삼존상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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