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2006-03-21)사적 316호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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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6 23:46 조회7,808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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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316호 서산 보원사지 발굴조사 착수 부여문화재硏 개토제 개최…“창건연대-가람 실체 밝힐 터” 사적 제 316호 서산 보원사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시작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송의정)는 3월 21일 충남 서산 보원사지 종합정비계획에 의한 연차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제 1차 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개최했다. 서산 보원사지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고려시대 융성한 사지로 현재 보원사 5층 석탑, 법인국사 보승탑 및 탑비, 석조, 당간지주 등 보물급 석조문화재가 남아 있다. 특히 보원사지 주변에는 국보 제 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상이 위치하고, 사지 부근에서 금동여래입상이 출토된 바 있어 그 창건 시기를 백제시대까지 올려다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그 동안 학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이 사지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구체적 가람의 형태가 드러나지 못했다. 이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우선 금년 중으로 금당지와 탑을 중심으로 한 사역중심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원사지의 창건 연대 및 중심 사역의 범위와 구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또 향후 보원사지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지정 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비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동시에 관련기관에 제공, 이 유적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보> 입력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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