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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등사 사리 30년 만에 제자리로”-불교신문(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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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1 작성일06-11-11 22:56 조회6,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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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등사 사리 30년 만에 제자리로”


- 조계사에서 현등사로 이운…15일부터 친견법회


가평 현등사 3층석탑 사리가 30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조계종 총무원은 7일 삼성문화재단으로부터 현등사 사리를 인계받아, 조계사에서 ‘현등사 3층석탑 진신사리 이운법회’를 봉행했다.


<사진설명: 현등사 사리 친견법회가 오는 15일부터 가평 현등사에서 봉행된다. 7일 조계사에서 열린 이운법회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사리를 살펴보고 있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조계종 어산어장 원명스님의 집전으로 사리이운 및 사리공양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증명법사로 나선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법어에서 “그동안 현등사 사리를 잘 보관해준 삼성문화재단 측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며 “현등사 사리가 제자리로 돌아간 것처럼 우리 불자들도 하루빨리 자기의 진심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봉선사 주지 철안스님은 “오늘 이운법회는 삼성문화재단의 용단과 2000만 불자들의 원력이 성취된 자리”라며 “예배와 신앙의 대상인 사리가 본래 자리인 현등사 탑에 다시 봉안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삼성문화재단 한용외 사장은 이날 현등사 주지 초격스님에게 인계서를 전달하고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서 현등사 사리를 친견하는 많은 불자들에게 부처님 가피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사리는 7일 현등사로, 15일부터 일반불자에 공개한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277호/ 11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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