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종교도 ‘가야산 살리기’ 동참 (불교신문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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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7-05-14 10:33 조회6,576회 댓글0건본문
이웃종교도 ‘가야산 살리기’ 동참
개발반대 촉구 성명서 발표
서산 가야산 보은사지 관통도로 개발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불교계 안팎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천주교 등 이웃종교 환경단체들도 가야산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비롯해 기독교환경연대, 생명평화기독연대, 천지보은회, 창조보전전국모임 등 범종교계 환경단체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지난 4일 가야산 개발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가야산은 불교문화재 뿐만 아니라 고찰, 백제부흥운동, 천주교 박해성지, 갑오농민전쟁 등 민중의 한이 서린 성스러운 곳”이라며 “가야산 일대 송전탑과 순환도로 건설이 진행은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가야산의 숨결을 되살리기 위한 가야산살리기시민연대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가야산 문화재 지표조사 및 자연생태환경조사 전면 재실시 △가야산 관통도로 건설계획 백지화 등을 촉구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326호/ 5월12일자]
개발반대 촉구 성명서 발표
서산 가야산 보은사지 관통도로 개발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불교계 안팎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천주교 등 이웃종교 환경단체들도 가야산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비롯해 기독교환경연대, 생명평화기독연대, 천지보은회, 창조보전전국모임 등 범종교계 환경단체로 구성된 종교환경회의는 지난 4일 가야산 개발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가야산은 불교문화재 뿐만 아니라 고찰, 백제부흥운동, 천주교 박해성지, 갑오농민전쟁 등 민중의 한이 서린 성스러운 곳”이라며 “가야산 일대 송전탑과 순환도로 건설이 진행은 자연환경 및 역사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가야산의 숨결을 되살리기 위한 가야산살리기시민연대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가야산 문화재 지표조사 및 자연생태환경조사 전면 재실시 △가야산 관통도로 건설계획 백지화 등을 촉구했다.
허정철 기자 hjc@ibulgyo.com
[불교신문 2326호/ 5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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