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 사찰체험 등 상품화 공동 진행
무주 안국사(주지 도안스님)가 관내 관광자원을 테마별, 체험별로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5월14일 무주군과 무주투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무주군과 안국사는 템플스테이를 지속적인 무주투어상품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세부사항 등을 협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지원하고 안국사가 운영하는‘ 산사로의 초대’ 프로그램은 1회 8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1박2일과 2박3일 일정의 예불과 108배, 참선, 발우공양 등 사찰체험과 태권도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은 이외에도 무주군이 반디랜드와 무주향교 등의 체험학습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전체를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반딧불 축제기간 중 태권도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안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돼 있던 사고지가 있어 평소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래훈 전북지사장 see2222@ibulgyo.com
[불교신문 2431호/ 6월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