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서울지역 사찰 등 4곳을 돌며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월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첫 장터를 연데 이어 10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31일 서울 우이동 도선사, 8월 31일 서산시 보원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는 새우젓, 광천김, 한과 등 특산품과 오이, 고추, 상추, 계란 등 농특산물, 그린잠, 오디진액 등 건강보조식품 등 총 4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요가 많은 대도시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ilbole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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