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가야산 걸으며 백제 미소 되찾기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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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6-29 11:55 조회8,457회 댓글0건본문
내포가야산 걸으며 백제 미소 되찾기 서원 |
성역화추진위, 가야산 걷기 행사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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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5년 하안거 반결제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덕사 대중스님과 신도 300여명과 서울 조계사, 호압사, 옥천암, 미타사, 춘천 정법사의 스님과 신도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가야사터에서 출발해 포장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산길을 따라 5km를 걸어 보원사지와 서산마애삼존불을 참배했다.
서산마애삼존불 앞에서는 옥천암 신도들이 육법공양을 올리고 석가모니불 정근을 이어 갔다.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은 "서산마애삼존불은 단순히 문화재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가 함께 숨쉬고 우리 정신과 사상, 신앙이 숨쉬는 현장"이라며 "그런데 다 무너지고 깨지도록 둔 것이 바로 한국 문화의 현주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킬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걷던 미소의 길이, 가야산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움직이는, 온산의 동식물이 활발발하게 움직이는 가야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내포가야산 성역화추진준비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이어 7월 1일에는 조계사에서 가야산 인근 지자체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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