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불심 가야산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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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6-29 11:51 조회7,988회 댓글0건본문
수도권 불심 가야산 결집 | ||||||
조계사-수덕사, ‘백제의 미소길…’ 개최, 직거래장터ㆍ사진전도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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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가야산 성역화를 위해 손잡은 조계사와 수덕사가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 ‘백제의 미소길 걷기’는 수덕사가 매년 해오던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조계사 신도 등 수도권 불자들이 대거 참여해 예년보다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안거 반결재일인 6월 28일 옛 가야사터에서 출발해 보원사까지 5km 구간을 걸으면서 서산 마애삼존불의 성역화와 보원사 복원을 위한 뜻을 다지게 된다. 이미 수덕사 사중스님 200여명과 조계사, 호압사, 화계사, 미타사, 옥천암, 춘천 정법사 등 수도권 지역 불자 400여명의 참여가 확정돼 있다.
조계사와 수덕사는 이 밖에도 가야산 인근의 지자체인 서산시, 예산군, 홍성군, 당진군과의 직거래 장터도 추진한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촌 살리기와 더불어 성역화 사업의 의미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다.
장터는 4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2~300여개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7월 1일 조계사에서 시작된다. 이후 10일 봉은사, 31일 도선사, 8월 15일 보원사 인근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또한 성역화 사업의 기초자료 확보와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내포 가야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도 마련된다.
작품 접수는 7월 27일까지 조계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8월1일 교계 신문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8월 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조계사 관계자는 “걷기 대회와 직거래 장터, 사진전 등을 통해 불자들의 성역화 사업 참여와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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