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옛 불교문화가 살아 숨쉬는 가야산! 지난 겨울 저는 부처님 인연으로 보원사 옛 절터를 돌아보고 마애 삼존불도 답사하였스며, 부처님의 큰 뜻이 스며있는 그곳 현 보원사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른건 몰라도 우선 시급한것이 마애 삼존불의 관리 개선과 현 보원사의 불사가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야산에 대한 훼손 계획이 추진중이고, 시민연대에서는 이를 저지하기위해 힘든 싸움을 진행하고 있다니 정말이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유구한 우리 역사와 더불어 정신적 지주로써 함께해온 불교문화를 계승, 발전시키지는 못할망정 훼손을 계획하고 있다니... 주지스님! 꼭 막아야 합니다. 스님이시라면 반드시 막아내리라 믿고 또 믿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참여할 수는 없어도 멀리서나마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범스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