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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을 두동강낸 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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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4-15 09:37 조회2,7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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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막아 오던 가야산 철탑이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볼때 마다 숨이 막히는 것이 철창에 갖힌 새와 같은 기분입니다.
 
입구쪽에는 더 큰 철탑이 이미 지나갔고 산등성이에 새로운 철탑이 지나가고....
 
향후 협력하여 뽑아 내기로 협약서를 체결 하였지만 분하고 원통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나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심야전력정책의 잘못으로 인하여 남는 전기 사용하자고 했던 것
 
이 되려 모자라 더 생산하고 돈으로 메꿔야 되는 형국이라니...
 
철탑을 세우면서 뽑아낸다고 협약을 해 본적도 없는 일을 처음으로 가야산 연대와 체결 하고 나
 
니 많은 사람들이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여 정말 불가능 할 것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 내도록 할 것입니다.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비롯해서 그리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시대가 이미 도래 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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