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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기본교리반 성지순례(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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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11-15 15:06 조회1,9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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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미소 부처님 전에 봉은사 기본교리생들이 부처님을 참배하러 오셨고,
인솔하신 봉은사 기본교리 담당스님께서 마애부처님에 대한 설명을 너무 잘 해 주신데다
계획하지 않았지만 즉석에서 기본교리생들이 미소 부처님께 기도를 30분이상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에 보답하는지라 미소부처님께서는 햇님을 초대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그 환한 서민적인 백제의 미소를 봉은사에서 오신 기본교리생들에게 나누어주셨습니다.  
이 어찌 아니 기쁘겠습니까?
이렇게 미소 부처님을 찾으시는 불자님들이 자꾸자꾸 늘어서 단순히 참배만이 아니라
미소부처님의 그 무한한 에너지를 받아서 미소를 잃지 않는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도스님의 기도에 맞춰 봉은사 기본교리생들께서는 뒤에서 묵묵히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기도하시는 부경스님께서는 뒤에 서 계신 분들이 모두 기도에 동참하는 것을 인지하시자,
미소기도를 9시 40분경에 끝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봉은사 기본 교리생임을 아시고 인솔하신 스님께 법상을 내 주셨습니다.
 
 
봉은사 인솔 스님께서는 즉석에서 기도 법상에 오르셔서
오늘 마애삼존부처님은 친견만 하고 수덕사에서 기도 일정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이 곳에서 기도의식을 행하고 수덕사로 옮기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부처님 조성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스님께서는 햇님이 미소부처님의 미소를 더욱 환하게 할 것이니까
기도로써 부처님을 영접하자고 하시면서 "석가모니불"정근을 시작하셨습니다.
동참하신 모든 분들의 기도 소리가 계곡 전체를 울려퍼졌습니다.

 
 
미소부처님의 미소가 서서히 기본교리생들에게 나투기 시작하셨습니다.
스님의 목탁소리가 점점 빨라졌습니다.
모두가 숨죽이고 석가모니불 염송에 빠졌습니다.

 
 
햇님은 과거불이신 제화갈라보살에게 먼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불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에게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기도객들의 기도 소리는 점점 커지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그 환한 미소를 친견하겠다는 염원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봉은사 신도님들의 부처님을 맞이하는 염송이 매우 간절해졌습니다.
기도 소리가 그칠 줄 모릅니다.  
 

 
 
세 분의 미소부처님이 서 계신 바위 전체를 동그랗게 햇님이 내려왔습니다.
석가모니불을 가운데 두고 양 협시보살 (제화갈라보살과 미륵보살)이 환하게 미소를 보냅니다.
봉은사 기본교리생들의 30분간 간절한 염송에 세 분의 미소 부처님은 응답을 하고 계십니다.
과히 장관입니다.
동절기 오전 10시 30분경에나 되어서야  미소 부처님의 환한 미소를 친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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