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 수륙재 6재와 초하루 기도를 잘 봉행했습니다.
먼길 마다않고 매주 찾아 주신 미소행자님은 스님의 북 장단에 맞춰 부모은중경을 합송하며 먹먹한 가슴을 달랬습니다.
나 또한 위로받는 시간이 벌써 6회를 맞이했네요.
오는 24일 대망의 보원사 수륙대재 회향을 합니다.
선망 조상과 땅과 하늘의 모든 유주무주 고혼을 위해 차별 없이 평등 수륙재를 펼치게 됩니다.
많이들 동참하셔서 전통문화 복원과 재현의 시간이 될 귀한 수륙재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